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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신문] 한국 ICT, 세계와 연결하다 숭실대 '글로벌 디지털 혁신 컨퍼런스' 개최(2025.10.22.)

관리자   /   2025-10-22

- 52개국 190여 명 개도국 공무원 참여… 한국형 디지털 혁신 모델 세계로
- 숭실대 정보과학대학원·스파르탄소프트웨어교육원·캠퍼스타운사업단 공동 주최

숭실대학교 정보과학대학원(원장 신용태)은 오는 10월 28일 본교에서 ‘글로벌 디지털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ICT(정보통신기술) 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과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SSU Global Digital Bridge Conference 포스터

 

행사는 숭실대 정보과학대학원과 스파르탄소프트웨어교육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며, 52개국 190여 명의 개도국 정부 고위 공무원과 국내 ICT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다.

컨퍼런스에는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신맹호 한국사무소 대표, 탄자니아·에콰도르 주한대사, KOICA 역량강화 프로그램 사업팀장 등 주요 국제기구 및 정부 인사가 참여한다. 산업계에서는 윤정원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 대표, 유응준 전 엔비디아코리아(NVIDIA) 대표, 전원영 티지(TG) 대표가 연사로 나서 개발도상국에 적합한 ICT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숭실대와 KOICA가 지난 10년간 운영해 온 ICT 석사과정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참가자 대부분은 해당 과정의 졸업생 및 재학생으로, 자국의 디지털 정부 정책과 ICT 산업 발전에 한국의 경험을 적용해 왔다.

주요 세션에서는 디지털 정부,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데이터 거버넌스 등 한국의 ICT 혁신 사례가 발표된다. 개도국 정부와 국내 기업 간 협력 모델을 논의하는 비즈니스 세션도 마련돼 실질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숭실대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ICT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고, 개도국 정책 담당자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용태 정보과학대학원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형 ICT 발전 모델을 전 세계와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숭실대가 디지털 혁신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디지털 혁신 컨퍼런스’는 ICT를 통한 포용적 성장과 국제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링크: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46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