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스파르탄SW교육원(원장 신용태)은 지난 7월 26일 미국 USC 캠퍼스에서 USC IMSC 연구소와 공동으로 ‘2025 USC-IMSC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AI와 데이터 과학을 활용해 교통 안전을 확보하고 스마트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지능형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미 양국의 총 16개 대학과 10개 고등학교가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도로 이미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손상 여부를 감지하는 AI 모델 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기술적 역량을 겨뤘다.

본교 학생들은 이번 해커톤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기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입증했다. 송하현 학생(전자정보공학부 IT융합전공 3학년)이 속한 ’Okapi’ 팀은 대학부 2등을 수상했고, 조민혁, 유지민 학생(컴퓨터학부 4학년)이 소속된 ‘CRACKPINK’ 팀은 3등을 차지했다. 이어 강윤주(컴퓨터학부 3학년, 임유리 학생(컴퓨터학부 4학년)이 속한 ‘Three Guys’ 팀과 김상엽(컴퓨터학부 3학년), 서윤하(소프트웨어학부 4학년), 김지훈(일반대학원 컴퓨터학과) 학생이 속한 ‘BTS’ 팀도 각각 3등에 오르며 숭실대 학생들의 실력을 입증했다.

김선호 USC IMSC 디렉터는 “올해는 한층 도전적인 주제를 통해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와 열정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짧은 시간 안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기술적으로 완성도 높은 해법을 제시한 참가 학생들의 역량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용태 원장(스파르탄SW교육원)은 “참가 학생들의 문제 해결력과 집중력, 협업 능력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글로벌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배우는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 커다란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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