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 중·고교 300여 명 참여··· 멘토링·진로체험·특강 등 실질적 진로 설계 지원

본교 스파르탄SW교육원(원장 신용태)은 지난 5월 9일(금)부터 7월 16일(수)까지 서울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SW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 강북구청, 동작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본교 입학처와 협력해 마련됐으며, ▲SW꿈나무 꿈찾기 멘토링 ▲중학교 연계 SW꿈나무 진로체험 ▲고교 연계 SW교육특강 등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5월 9일부터 7월 16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 본 프로그램에는 강현중학교, 성남고등학교, 대방중학교, 문창중학교, 강남중학교, 숭의여자고등학교, 동작고등학교, 영훈고등학교 등 서울 소재 8개교에서 약 3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SW꿈나무 꿈찾기 멘토링’에서는 본교 IT대학 재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SW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과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진로 동기를 높이는 시간을 제공했다. 강현중, 성남고, 대방중을 대상으로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누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중학교 연계 SW꿈나무 진로체험’은 4차 산업혁명과 컴퓨터, IT 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활용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는 진로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최종석 교수(스파르탄SW교육원)의 특강과 함께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문창중과 강남중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고교 연계 SW교육특강’은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과 진로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대 기술 속 인공지능: 이론과 구현’,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프로그래밍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최종석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숭의여고, 동작고, 영훈고 학생들이 참여했다.

신용태 스파르탄SW교육원장은 “교육원은 SW 분야 인재 양성의 기초 단계인 중·고교 시기부터 올바른 진로탐색과 진로설계가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 대상 SW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숭실대 스파르탄SW교육원은 2018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 재정지원사업을 전담하고 있으며, 해당 재원을 기반으로 청소년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SW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링크: https://tinyurl.com/2bsjfspz